전북 김제시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대상(농산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우수한 농식품 기업, 농가의 육성과 마케팅에 대해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로써 시는 4년 연속 농산부문에서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농업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시는 그동안 직영으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3개소 및 온라인 쇼핑몰 지평선몰 직접 운영하고 있는 등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2개 업체(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청하농원)가 참여해 인삼 식혜, 사과즙 시식을 비롯한 지평선 공동브랜드, 지역의 안전먹거리를 홍보했다.
정성주 시장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에 힘입어,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신규 거래처 발굴로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지평선 농특산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 다섯 번째 추진되고 있는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공회전 금지 캠페인 추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 및 단속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5863대의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 소유주에 대한 운행제한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안내문 발송, 드론·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등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명실상부하게 ‘미세먼지 저감’ 관련 우수 지역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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