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우수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화랑협회는 197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갤러리 170곳이 소속돼 있다.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 화랑미술제 등을 주최하며 미술계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아트 콘텐츠 활용 홍보와 상품 개발 △키아프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아트 관광환경 조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키아프를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홍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예술과 관광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공사의 해외 네트워크 및 홍보마케팅 역량과 화랑협회의 예술 콘텐츠, 갤러리 인프라를 결합해 방한 외래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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