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100만 메가시티 실현에 대비하고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25억원을 투입해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및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GTX와 지하철 각각 5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 호재로 개발에 대비하고, 3기 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라 수돗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상수도 시설물 신설 및 확충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개발 계획과 기반 시설 여건을 반영한 상수도 보급 마스터 플랜도 재수립할 계획이다.
상수도관망 전반에 대한 기술 진단을 실시해 노후시설 안정성 확보, 유수율 향상, 상수도 운영 효율화, 용수공급 안정성 향상 등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장래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23일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양주시, 의정부시와 직원 인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인사 교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1대 1 교류 인사 발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류 근무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며, 상호합의하에 2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또 직원들이 인사 교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인사 교류자에게 근무 성적 평점 가점, 교류 수당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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