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가 상승세다. 투자한 게임 회사 ‘시프트업’ 기업공개(IPO) 규모가 최대 3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23일 오후 2시 29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26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시프트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프트업의 총 공모주식 수는 725만주이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4만7000원~6만 원이다. 시가총액은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성창투는 2018년, 2020년 게임사 시프트업에 시리즈B, 시리즈C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시프트업은 이후 ‘승리의 여신:니케’로 대박을 터뜨리며 IPO까지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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