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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지난해 선보인 뷰티 전문관이 3040세대를 중심으로 완판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기능성, 중저가 브랜드 등을 선보이는 전문관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달 사이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특히 뷰티 큰 손 3040세대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신장률은 18%에 달한다. 이는 5060세대 매출 신장률의 두 배다. 올해 론칭한 VT, 에스티로더와 함께 높은 매출을 이어가는 로마샴푸, 메디큐브 등 뷰티 브랜드 구매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 3040세대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지난달 5일 VT PDRN 리들샷의 모바일 라이브에서 3040 구매 고객은 전체의 62%에 달했으며 이달 22일 3040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론칭한 유튜브 라방 채널 ‘매진임박’에서도 VT PDRN 리들샷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는 CJ온스타일이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성을 확보하고, 시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관여 상품 접근성을 높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앱에 론칭한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을 앞세우고 있다.
뷰티풀샵은 고기능성 브랜드를 비롯해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브랜드, 중저가 인디 브랜드 등을 선보이는 전문관이다. 모바일에서는 ‘겟잇뷰티 프렌즈’와 ‘환승뷰티’, TV에서는 ‘뷰티풀샵’ 등 쌍뱡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 메디큐브의 신규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의 최초 론칭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달에만 리쥬란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적인 라이브 방송, 탄탄하게 쌓아온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3040 고객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는 뷰티 신상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협력사에게는 확실한 브랜딩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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