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미래 성장동력 토론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참석자들 뜨거운 호응
데일리안이 23일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에서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와 경제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혜안이 제시되면서 행사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현장의 활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럼의 모든 내용은 데일리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이번 정부가 핵심 아젠다로 추진해온 코리아 밸류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성장 동력을 진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국내 경제 및 금융·자본시장의 저평가 해소와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청중석에서도 정책의 진행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청중은 발표 내용을 메모하거나 주요 발표 자료를 사진으로 찍으며 집중하기도 했다.
행사 한 참석자는 “저평가된 국내 금융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 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밸류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며 “포럼에서 언급된 효율성 있는 대안들이 시장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