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은 오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에쓰-오일 세븐 G투어 혼성(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을 두고 남녀 각각 80명의 선수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올해 G투어 정규 3차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포인트 32명, 추천선수 4명, 신인상포인트 상위 4명이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돌아간다.
1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박스를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동일한 환경이며 경기 코스는 당일 공개한다.
대회 당일 메인 스폰서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자사 세븐 엔진오일을 비롯해 아이언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라운드 종료 후에는 KPGA ‘GS칼렉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 선수와 구독자 15만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 공태현 선수 사인회도 열린다.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라운드를 실시간 중계하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도 추가로 생중계한다. SPOTV 아시아채널에선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 글로벌 녹화중계를 진행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G투어 정규 3차대회 우승자 이성훈, 김홍택과 공동 최다승 타이기록의 최민욱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여자 선수 가운데 정규 3차 대회 우승을 한 심지연, G투어 우승 이력의 홍현지, 정다현을 비롯해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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