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군에 본사를 둔 3개 기업과 총 159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영신에프앤에스, 세라㈜, ㈜티와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8개 시군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영신에프앤에스는 지난 2021년 경기도 화성에서 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차 모터하우징과 변속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라㈜ 는 도로표지 도료용 유리알을 제조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티와이는 농장에서부터 엄격하게 관리된 닭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통해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700호점을 달성한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깨끗하고 신선한 닭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재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구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는 3개 기업의 재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공백기 후 사라졌다’ .. 추억의 스타, 지금은 어디에?
- 토스, 보안컨퍼런스 '가디언즈 2024' 성료…정보보호사례 공유
- ‘동상이몽2’ 정지선, 이모카세 만남에 “여자 선배 없었다”…시청률 5.5%
- 아산시,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3개 분야 수상
- 김민재 뮌헨 VS 이강인 PSG, UCL 격돌...내일 새벽 5시
- '윤일상 걸그룹' UDTT, 리사코·구한나 공개…'걸플999'→'방과후 설렘' 출신
- 퍼스트인더스트리얼리얼티(FR), 자본 리사이클링으로 주가 추가 상향 전망
- 맨시티 천적 손흥민이 인정했다…'현존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는 살라'
-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단식 나흘째..."체육계 정상화 향한 뜨거운 호소"
- 셀트리온, 獨서 미디어 간담회…“스테키마 등 후속 제품으로 성과 이어갈 것”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