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2일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서 로봇 생산 공장 및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생산 공장과 신사옥은 면적 5237㎡ 부지 위에 세워질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건물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로봇 산업의 화두가 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퀴 이동형 양팔 로봇 RB-Y1′을 AI 로봇 연구자들을 위해 예약 판매하는 등 AI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로봇 개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공장에 자사 협동 로봇을 활용한 로봇 부품 및 완제품 제조 자동화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로봇이 생산에 참여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신제품들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품질과 수준이 높은 한국형 서비스에 중국산 수준의 가격을 갖춘 로봇을 선보이는 WKC(World-Class quality, Korea standard service, Competitive price)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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