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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한 달 동안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20일 기준 연초 후 60.05% 상승해 레버리지 상품을 전체 ETF 중 지난 한 달 내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0.25%, 1년 수익률은 73.94%를 기록 중이다. 순자산은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기초지수로 HD현대일렉트릭(267260), LS ELECTRIC(010120), 한국전력(015760), 현대건설(00072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국내 주요 원전 기업들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 관련 테마형 상품으로 여겨지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연초 후 수익률은 43.42%로, 전체 ETF 중 8위이다. 기업의 설비투자 비용 증가 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투자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원자력과 풍력 발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탄소화와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원자력을 확대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의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된다”며 “핵심 종목을 담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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