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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햇빛이 작렬하는 작열하는 여름, 국내 브랜드의 컨실러 제품의 수요가 일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군 역시 현지에서 K뷰티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이베이재팬이 지난달 기준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별 판매 랭킹을 분석한 결과, 컨실러 카테고리 상위 다섯 제품 모두 K뷰티로 조사됐다. 또한 립 메이크업과 아이섀도, 치크 등 대표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우선 파운데이션 대신 잡티를 가려주는 컨실러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이 판매량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1위에는 ’23이어즈 올드 더마 씬 컨실러’가 등극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개발한 제품으로 사용감을 최대한 부드럽게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5위에는 ‘딘토 운초 라이트베일 컬러코렉터 & 컨실러’,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코렉터 세트’, ‘티르티르 올커버 퍼펙트 듀얼 컨실러’,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차지했다.
립 메이크업에서도 K제품이 5위를 휩쓸었다. 1위에는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미니 듀오’가 2~5위에는 ‘힌스 로 글로우 젤 틴트’, ‘컬러그램 탕후루 탱글 틴트’, ‘퓌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 ‘어뮤즈 젤핏 틴트’가 올랐다. 1위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미니 듀오’는 라카의 인기 제품 2개를 미니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섀도 카테고리와 치크 카테고리 역시 1위부터 5위까지 K뷰티로 조사됐다. 야이새도 1위에 오른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는 각 단계별 명도와 채도를 고려한 컬러 매칭이 특징인 제품으로, 8개월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치크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딘토 블러피니쉬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발색을 강조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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