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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일본 요코하마베이호텔 회의실에서 일본공인회계사협회(JICPA)와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양 국가간의 주요 회계·감사 이슈 및 현안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모기 테츠야(茂木哲也) 일본공인회계사협회 회장 및 양 기관의 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91년에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연례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된 상태였다.
김영식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넘어 5년만에 연례회의가 다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일본공인회계사협회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가 양국 간의 전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회계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기 테츠야 회장도 “오랜 시간만에 열리는 한·일 연례회의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주요 회계사단체로써 굳건한 협력을 유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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