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22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CE0와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기관 최초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 자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을 통한 부패근절과 청렴 역량 제고를 위한 기관장의 직접 청렴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5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상과 사례로 이해하는 슬기로운 청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특강 ▲’부패의 참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주제의 청렴 캠페인 영상감상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 및 청렴도 평가체계’ 발표 ▲’MZ세대가 바라 본 KPX 청렴의 현실과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 ▲기관장이 직원들과 직접 청렴소통에 나서는 ‘CEO 청렴토크’로 이어졌다.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강사가 진행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특강은 최근 개정된 법령과 실제 사례들 중심으로 진행되어 임직원들의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전력거래소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쥬니어컬쳐리더(JCL)가 발표한 ‘MZ세대가 바라 본 KPX 청렴의 현실과 도전’에서 MZ세대 직원들은 청렴도 인식수준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CEO 청렴토크’에 나선 정동희 이사장은 ▲전력거래소 청렴도 수준에 대한 그간의 평가 ▲경영여건 변화를 고려한 부패위험과 청렴경영에 대한 중요성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청렴도 제고를 위한 진단과 대응에 대해 참석한 직원들과 진솔하게 의견을 나눴다.
정 이사장은 “그동안 전력거래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년간 2등급(우수)을 연속 달성하고 있지만 외부 이해관계자가 확대되고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모든 임직원은 끊임없는 청렴경영 노력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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