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3일 서울시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을 찾아 중소기업제품 소비를 독려하는 등 동행축제 응원에 나섰다.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행복한 백화점은 1999년 설립돼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해오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146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4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설치해 온라인 판매 방송도 지원한다.
강경성 1차관은 이날 행복한 백화점 1층 상생마켓 행사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또 4층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 ‘판판샵’에서 판매하는 중소기업 혁신·창업제품을 살펴봤다.
강경성 1차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중소·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해 우리 경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오는 30일 청주시의 대형마트를 방문해 물가 안정과 영업규제 개선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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