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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안으로 모든 신규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을 마치기로 했다.
국토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를 위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주재했다. 이밖에 이상일 용인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하였다.
이날 회의에선 국가산단 후보지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용인 산단은 지난해 11월 예타 면제가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도 마친 상태다.
국토부는 나머지 14개 산단에 대해 기업과의 입주협약, 지자체·사업시행자 간 기본협약 체결 등이 끝난 후보지부터 순차적으로 예타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입주 협약을 통해 기업수요를 확보한 고흥과 울진은 예타 면제를, 안동은 신속예타 신청을 다음 달중 마칠 예정이다.
11곳도 올해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예타를 신청해 모든 후보지가 연내 예타신청을 끝낼 수 있도록 한다.
진 차관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가산단을 신속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15개 모든 신규 국가산단이 빠르고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원팀으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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