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MD콘퍼런스 2024] 윤태정 CSA 대표 “정보화 시대 끝…AI 소사이어티로”

마이데일리 조회수  

22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진행된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에서 윤태정 CSA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 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이제는 정보화 시대가 아닌 AI(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시대다.”

22일 윤태정 CSA 대표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 2024 마이데일리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2010년부터 베타버전 챗GPT를 사용한 인물로서 ‘생성형 AI와 삶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윤 대표는 “2007년 아이폰 출범 이후 스마트폰이 가져온 사회 변화를 10배라고 가정한다면 AI가 가져올 변화는 1000배”라고 설명했다.

긍정적 측면 변화로는 인간 능력 향상과 삶의 질 향상, 창의력 발휘가 있다. 부정적 측면은 일자리 감소와 과도한 의존, 악용 가능성이다.

윤 대표는 “AI 소사이어티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이해,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인간이 AI보다 잘 할 수 있는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진행된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에서 윤태정 CSA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 곽경훈 기자

그러면서 생성형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를 개인, 기업, 정부 등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생성형 AI는 과거 개인이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주력자가 될 것”이라며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을 돕던 AI 자비스가 현실로 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자산만의 지능, 부가서비스 생산이 기대된다”며 “정부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로봇과 AI를 이용한 기피 업무 자동화 등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 대표는 생성형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양상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생성형 AI는 언어를 이해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 기업은 24시간 소통 가능한 AI 상담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도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불편한 1세대에서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는 2세대 모델로 발전 가능하다.

생성형 AI는 이미지, 동영상, 음악을 제작하고 나아가 디지털 휴먼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하드웨어 제품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도 AI를 활용해 발전 중이다. 프레젠테이션 제작 툴 감마, 영상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이 대표적이다.

윤 대표는 향후 5년 내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AI가 등장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인간 능력에 가까워진 AGI(범용 인공 지능)로 들어서고 있으며, 향후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ASI가 5년 내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윤 대표는 “어쩌면 많은 사람이 AI가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며 “언론사도 AI를 활용해 24시간 제보 접수, 맞춤형 기사 작성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인천 재난관리기금 규모 급감

    뉴스 

  • 2
    황우슬혜, 비연예인 연하 남친과 열애 고백 "1년 됐다…결혼은"(짠한형)

    연예 

  • 3
    이이경, 전 여친 정인선 언급 '후폭풍'…"수상소감 연락이 더 많았어"

    뉴스 

  • 4
    법무장관 대행 "내란특검법 위헌소지 검토...입장 정해지면 崔대행에 건의"

    뉴스 

  • 5
    "다저스에 화낼일이 아니야" 新 악의 제국 오히려 두둔했다, MLB 분석가는 왜 나섰나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아직 (류)현진이 형 공 못 받아봤다, 얼마나 재밌을까…” KIA 36세 우승포수의 이룰 수 없는 꿈? 소소한 궁금증

    스포츠 

  • 2
    '사우디서 유리몸 전락' 네이마르, 차기 행선지는 미국 아닌 친정팀…'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스포츠 

  • 3
    폭동 "과잉진압"이라는 국민의힘…경찰 '분노'

    뉴스 

  • 4
    與, ‘이재명 때리기’ 총력… ‘尹과 거리두기’는 고심

    뉴스 

  • 5
    우리 결혼했어요, 런웨이에서!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추천 뉴스

  • 1
    인천 재난관리기금 규모 급감

    뉴스 

  • 2
    황우슬혜, 비연예인 연하 남친과 열애 고백 "1년 됐다…결혼은"(짠한형)

    연예 

  • 3
    이이경, 전 여친 정인선 언급 '후폭풍'…"수상소감 연락이 더 많았어"

    뉴스 

  • 4
    법무장관 대행 "내란특검법 위헌소지 검토...입장 정해지면 崔대행에 건의"

    뉴스 

  • 5
    "다저스에 화낼일이 아니야" 新 악의 제국 오히려 두둔했다, MLB 분석가는 왜 나섰나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아직 (류)현진이 형 공 못 받아봤다, 얼마나 재밌을까…” KIA 36세 우승포수의 이룰 수 없는 꿈? 소소한 궁금증

    스포츠 

  • 2
    '사우디서 유리몸 전락' 네이마르, 차기 행선지는 미국 아닌 친정팀…'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스포츠 

  • 3
    폭동 "과잉진압"이라는 국민의힘…경찰 '분노'

    뉴스 

  • 4
    與, ‘이재명 때리기’ 총력… ‘尹과 거리두기’는 고심

    뉴스 

  • 5
    우리 결혼했어요, 런웨이에서!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