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날 오후 35분간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최근 방중이 양국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최종 조율 중인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도 작년 양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양국 관계 발전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는 가운데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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