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주)이 완주군 내 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22일 군은 유희태 군수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방이의순재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세방이의순재단은 복지시설, 저소득, 긴급구호 사업 등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모으고, 사회공헌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성되는 복지 기금을 통해 완주군 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노인·장애인을 위한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일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완주군은 세방(주)의 호남권 물류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들에 적극 협력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큰 나눔과 협력을 약속해주신 세방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완주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주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주요 항만과 교통 거점지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방은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2산단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 4만1467㎡ 물류부지를 분양 계약을 마치고, 앞으로 총 38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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