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31일까지 미혼청년 취미클래스인 ‘슬기로운 취미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은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며, 바리스타와 양식요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분야 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김제에 직장이 있는 만 22세 이상 만 45세 이하 미혼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역 내 사업체 및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등을 고려해 심사 후 참가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4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 홈페이지의 김제소식 고시·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미혼 청년들이 함께 취미생활에 대해 공유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젊고 활력 넘치는 인구 친화 도시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는 22일 ‘김제시 반부패·청렴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김제시 청렴혁신위원회(위원장 이찬준 부시장), 근무기간 10년 이하 공무원, 도민감사관,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ARS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투표를 통해 ‘김제시 청렴 시책’에 반영할 우선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과제를 ‘김제시 청렴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여 주기식이 아닌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김제시 꽃빛드리 축제장에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현장 투표를 실시하고, 4월에는 민원업무 만족도 점수가 낮은 부서에 청렴 기동반을 투입해 원인 규명 및 개선방안 논의를 실시하는 등 부패를 없애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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