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감원 공매도 재개 검토 및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 미국 증시 상승세 지속.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매도 재개는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지만, 국내 증시의 건강한 기능 회복이 더 중요한 목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수장을 교체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으며, 이는 SK하이닉스에 밀린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의 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17%,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2%, S&P500 지수는 0.25% 상승하며,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관련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의 위기 의식을 반영하여 수장을 교체했으며, 이는 반도체 실적 부진과 노조 문제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번 인사가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AI 반도체 및 HBM 기술 개발 경쟁 심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및 HBM(High Bandwidth Memory) 기술 개발 경쟁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현재 AI 데이터 센터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HBM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 시장에서 5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38%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HBM 기술의 품질 검증을 통과하고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 성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AI 가속기 ‘마하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하원 프로젝트는 AI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초거대 모델을 압축하고, 저전력 반도체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HBM 기술의 발전은 AI 데이터 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은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 중국 광산기업 시장 지배력 확대, LS 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 두 배로 증가”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부문 수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중국의 광산기업들이 리튬 채굴 및 정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해외 리튬 채굴 비중은 2018년 14%에서 올해 35%로 증가했으며, 리튬 정제 비중도 같은 기간 63%에서 70%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방 국가들은 중국의 자원 시장 지배력을 견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LS 일렉트릭은 부산 사업장에서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와 재생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LS 일렉트릭은 이미 2026년까지의 주문을 확보한 상태로, 공장 가동률이 9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내년 9월까지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4천억 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와 AI 데이터 센터 구축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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