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0일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4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소통 행정’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번 회의는 하 시장이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소통도시樂(락)’은 앞으로 조직 내 소통 매체로써의 역할과 함께 시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공직사회 변화에 발맞춰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월 1회 진행되는 모임에 시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자율주제를 정해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연말에 결과를 전체 직원들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하 시장은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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