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옵스가 창사 이래 첫 투자유치로 Pre-IPO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아이옵스의 위성 지상 임무 운영(Mission Control) 서비스가 투자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프리밸류(투자 전 기업가치)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
아이옵스의 위성 지상 임무 운영 서비스는 위성 소유주를 대상으로 지상국과의 교신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S/W 개발, 서비스한다. 위성 지상 운영 시뮬레이션, 발사 후 위성 초기 운영(Launch and Early Orbit Phase, LEOP) 및 지속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추후 AI 관제 보조 S/W를 활용한 위성 운영 S/W 간 자동 연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위성정보 활용 고객의 주문 접수부터 위성 지상 운영·관제 및 위성 정보 전송까지 위성 운영·관제 전 과정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옵스는 해당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위성 운영을,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우주산업 신흥개발국인 튀르키예,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우주기관과 협업하여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아이옵스는 2015년 설립된 위성 전문 기업으로 첫 투자 유치로 프리밸류 1000억원 인정 및 Pre-IPO 단계 투자 유치를 달성한 최초 국내 우주 항공 분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이옵스는 위성 운영 분야뿐 아니라 위성 조립 및 통합시험(Assembly, Integration&Test, AIT) 분야 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3년 매출은 96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욱 아이옵스 대표는 “Pre-IPO 투자 유치는 아이옵스의 위성 운용 노하우 및 AI 기술을 포함한 S/W 개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상국 등 서비스 주요 인프라에 투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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