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강좌에는 노인대학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경과 장기문 교수가 ‘두통과 수면 장애’, 이동환 교수가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란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참석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 예방수칙 준수 중요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훈 병원장은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통해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역 사회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
첫 해 의정부, 동두천, 연천에서 7차례 열었고 올해는 10차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다음 달 18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립선, 과민성 방광 질환을 주제로 강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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