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운영하는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2기가 국내 유수 대학교 캠퍼스 등지에서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락앤락 ‘그린메이트’는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12년째 활동을 이어오며,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고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락앤락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그린 캠퍼스 캠페인은 그린메이트 참여자가 팀을 나눠 직접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지구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해주세요’ 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캠퍼스와 신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그린 캠퍼스 캠페인은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공동으로 ‘텀블러 데이’를 진행, 환경보호에 관한 미니게임,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텀블러 이용 캠페인 등을 전개해 약 100여 명의 학생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17일에는 아주대학교에서 ‘담아봐Lock’ 캠페인을 진행해 일회용품에서 다회용기로 환승할 용기를 내자는 의미를 전했다. 이후에는 신촌 일대에서 ‘환경을 위한 용기 한 스쿱, 캠퍼스쿱’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운동회 컨셉의 친환경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텀블러 데이를 기획한 그린메이트 김도희 학생은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학우들에게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전하고 지구를 위한 용기를 선물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메이트 22기는 캠퍼스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챌린지’를 비롯해 그린메이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를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를 태그하고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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