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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복합 동박’ 테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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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사진=바이두

최근 중국 본토에 상장되어 있는 복합 동박 테마주가 강세다. 

강서 옥각광전과기(沃格光电 603773)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만순신재료(万顺新材 300057)와 원천과기(元琛科技 688659)도 10%이상 상승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외에도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리튬 배터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중국에서 복합 동박 시장이 커지고 있다. 

동박은 리튬전지의 음극 집전체 재료로 동박이 얇을수록 배터리 성능이 좋고 에너지 밀도가 더 증가한다. 하지만 기존의 동박은 6.5㎛(마이크로미터)가 임계점이지만 복합 동박은 4.5㎛(마이크로미터)까지도 가능하고 순수 동을 재료로 쓰는게 아니여서 제조 원가가 낮고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 진다. 

중국상공산업연구소(中商产业研究院)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복합 동박 시장규모는 2024년 182억1000만 위안(약 3조 4000억원), 2025년에는 291억5000만 위안(약 5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버제스 컨설팅(Burgess Consulting)도 전 세계 복합 동박 생산량은 2024년에 약 8억㎡에 이르고, 수요는 29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복합 동박 보급률은 2030년 22%로 증가해 192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구리 가격의 급등에도 복합 동박업계는 공급망 차원의 큰 위험 요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제 자본 공사(cicc 601995.SS)는 6㎛(마이크로미터)이하 복합 동박에 사용되는 구리의 양은 기존 동박에 비해 거의 70% 감소하여 구리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비용 이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복합 동박 가격은 기존 동박보다 1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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