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1기(7월2일 ~ 26일) △2기(8월5일 ~ 30일)로 기수당 60명씩 선발하며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5월 27일) 현재부터 선발자 등록 시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된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6월 13일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추첨 결과는 6월 14일 평택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주5일 1일 7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1040원)을 적용해 1일 7만 7280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고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는 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평택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래도시전략국장,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가공식품으로 적합한 지역농산물 선정, 송탄관광특구 및 팽성지역 방문객 분석, 생활인구 분석 등 시책 추진 및 현안 해결에 활용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된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사업 착수 보고, 과업 수행과 관련한 자문위원과 부서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분석 사업을 통해 농업, 문화관광, 공공행정 등의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민 미래도시전략국장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책을 지원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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