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메시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모듈러 공법 등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활동’과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사의 사업과 연계한 활동’,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활동’이란 세 방향성을 중점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캠페인을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충북 음성군을 시작으로 포천, 홍천, 옥천, 공주, 청송, 의령, 합천, 성주, 울진, 진안, 완주, 김제, 장흥, 구례, 고창 등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에 기증되는 모듈러 주택의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먼저 기프트하우스 입주민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해 모듈러 주택의 거주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고층(13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을 준공하는 등 모듈러 주택 사업을 지속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프트하우스의 구조 안정성 강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향후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말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장 인근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지금까지 캄보디아, 적도기니, 방글라데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에 42개의 교육 인프라를 후원했다.
올해 3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인연을 계기로,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한 새희망학교 11호 사업인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cject)’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의 교육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년간 지역 내 15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750명과 지역주민 41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설해 발릭파판시(市)에 전달했다.
발릭파판 지역주민들은 이러닝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관심도가 증가해 입학 지원률이 이전보다 2배 가량 높아지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해 제공한 이러닝 교육 콘텐츠인 ‘Bekawan’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청으로부터 정규수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2017년부터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구호 아래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물품기증 캠페인’이 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에 의해 분류, 가공, 포장돼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물품지원 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굿윌스토어의 신규지점 개관도 후원하고 있다.
2020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을 시작으로,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지난 4월에는 밀알백석점 설립을 지원했다. 이로써 밀알일산점에는 발달장애인 14명을 포함해 총 23명, 밀알탄현점에는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 총 9명, 밀알백석점에는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역량을 활용한 활동’, ‘회사의 사업과 연계한 활동’,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활동’ 등 3가지 사회공헌 방향성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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