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크래프톤은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모바일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오버데어’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는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캣 카페’ △NPC에게서 도망치며 이용자들끼리 협업해야 하는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치열한 3:3 풋살 게임 ‘러시볼’ 등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도구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만들거나, 이용자가 자신의 동작을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도 있다.
오버데어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출시 시점에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버데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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