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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잇단 단독 할인행사 진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쿠팡수입 여름 준비 세일’ 행사를 열고 인기 해외 생활가전, 홈인테리어 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하이센스(Hisense)의 신모델 TV를 단독 직수입해 판매한다. 하이센스는 지난해 전세계 TV 수출량 2위를 차지한 브랜드로 현재 5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와우회원이라면 즉시할인에 추가 할인쿠폰을 더해 ‘4K 미니 LED TV’ 75인치 스탠드형을 120만원대에, ‘4K UHD TV’ 65인치 벽걸이형을 5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TCL의 상품도 준비했다. ‘미니 LED 4K(85인치, C845)’ 스탠드형은 최대 23% 할인한다. ‘게이밍 QLED TV(65인치, C745)’도 파격적 할인가에 판매한다.
23~26일까지 미국 피규어 제작사 ‘펀코(Funko)’ 제품을 방탄소년단, 마블, 디즈니 등 인기 피규어 신규 론칭 기념으로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바캉스 물놀이 필수품인 투칸 원형 튜브와 건강한 몸관리를 위한 비에스엔 신타6 단백질 파우더 등 바캉스 용품과 건강식품도 할인한다.
22일까지 인기 계절 가전과 노트북, 디지털 액세서리 등도 할인한다. TCL 창문형 에어컨과 브루노 에어 써큘레이터를 각각 22%, 59% 할인해 판매한다.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로 인기가 높은 베이스어스(Baseus)와 가성비 모니터로 유명한 빅트랙의 노트북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양질의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하이센스 TV는 쿠팡 단독 수입 브랜드로 다가오는 유로24와 파리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해 여러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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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내달 30일까지 ‘지역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열고 80개 내외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G마켓 단독 프로모션이다.
이번 할인전에는 80여개 국내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당일치기 여행 추천지로 △고성 라벤더 축제 △백종원의 예산시장 △단양제천 힐링 여행 등을, 1박 2일 주말 여행 추천지로 △울산+기장 △문경 여행 △연평도 평화관광(갯벌체험) △신안·목포 △완주시티투어 △울릉 크루즈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지역별 인기 상품도 다양하다. △강원여행(양구, 속초) 1박 2일 △지붕없는 박물관 영월 여행 △남해·광양·여수·순천 힐링 기차여행 1박 2일 △대가야 고령여행 1박 2일 △전남 보성/고흥 1박 2일 등 특색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여행가는 달 행사 상품의 여행기한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할인쿠폰은 총 2종 제공한다. 20% 할인쿠폰과 10% 중복쿠폰으로 각각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행사 기간 내 ID당 각 2회씩 제공한다.
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2팀 매니저는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국내 여행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최근 이른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마켓이 올 5월 1~20일 기준 국내 여행상품의 지역별 판매량 비중을 살펴본 결과 강원도 비중이 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상(15%), 인천(14%), 제주(14%), 전라(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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