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유재석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세살이를 마치고 15년 만에 자가를 마련하면서 매입한 주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이 지난해 9월 전용면적 199㎡를 86억6570만원에 매입한 아파트는 ‘브라이튼 N40’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루이비통 사옥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한 하이엔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국내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인 신영이 지었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다. 2022년 6월 완공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10층 5개동 전용 84~248㎡ 총 148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대형이며 펜트하우스 중 일부는 단독 테라스가 있다. 유재석이 매입한 주택도 펜트하우스로 단독 테라스를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약 8000만원 대였다. 인근 아파트 가격이 평당 1억원 이상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분양했다.
브라이튼 N40은 강남권 한복판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동역 역세권이고 단지 반경 1~1.5㎞ 이내에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단지 북쪽에 3만여㎡ 규모 학동공원도 있다. 주변에는 고급 단독주택과 빌라가 많아 전형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단지 정문 앞에는 GIA 국제학교도 있다. 일부 타입에는 독일 주방가구 지메틱과 불탑, 이탈리아 주방가구 아크리니아를 넣었다. 욕실은 이탈리아 욕실전문 브랜드 ‘제시’로 시공했다.
브라이트 N40은 커뮤니티 시설이 강남권 하이에드 주거시설과 차이가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라운지, 필라테스 라운지, GX룸, 오픈키친과 홀이 있다. 입주민 중 기업인이 많아 단지 내에 공유 오피스가 있고 업무 미팅이 가능한 미팅룸도 있다. 지상 1층에는 최대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픈 키친과 홀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신영 관계자는 “강남권 하이엔드급 주거시설은 20가구 미만이 대부분이어서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다”며 “브라이튼 N40은 단지 규모가 큰 편이어서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고 보안도 철저하다”고 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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