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21일 수소충전소와 수소차량 화재대응 강화 훈련을 초지동 소재 수소 e로움충전소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로 인한 친환경 수소자동차 증가로 수소충전소가 늘어나고 있어, 고위험군 특수재난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화재진압 방안 강구를 통한 소방대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충전시설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진압방법 모색, 수소충전소 긴급이차단밸브 위치·용기보관실 비상조치 방법, 수소자동차 가스탱크·배터리팩 위치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및 부서위치 확인 등으로 진행했다.
이제철 서장은 “안산은 수소시범도시로 충전소의 수소를 수도권 최초로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는 도시”라면서 “고위험군 특수재난 대비 화재대응 체계를 마련해 현장대응과 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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