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가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22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유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6.18%(6800원) 오른 1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한 수치다.
전날 하나증권은 유니드에 대해 ‘탄소포집과 수전해 모두 우리의 전방 시장’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탈탄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력 생산 방안 중 하나로 가스발전과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업체는 가스를 개질하고 CCS로 탄소를 포집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이 될 전방 시장인 CCS와 직접공기포집(DAC), 수전해 시장 개화의 신뢰성을 반영해 밸류에이션 기간을 2025년으로 변경했고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도 기존 0.7배에서 0.8배로 상향 적용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2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 개선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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