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사장 성무용)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태어난 아기의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500만 원의 지원금과 기저귀·분유·젖병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500만 원 상당의 양육 응원 키트를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지원금과 물품은 홀트아동복지회 협력 기관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미혼한부모 등에게 의료비, 양육비, 생계·주거비, 심리치료비의 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그간 DGB사회공헌재단의 동행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해 행복 드림데이, 블루윈드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자체 사회공헌 활동도 매년 6회 이상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취약계층 가정 약 30여 곳에 가족 여행 지원금과 명절 물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에는 90여 명의 난치질환 환우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무용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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