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0.04%) 내린 2723.0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2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13억원 순매수 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5%, 0.22%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섰다. 특히 S&P500지수는 이번 사상 최고치 경신은 올해 들어 24번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나란히 약세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0.36%) 오른 849.5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54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 45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4원(0.55%) 오른 1363.3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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