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22일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HL만도에 대해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 효과 극대화로 실적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높인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세 핵심 중 하나로 중국사업이 지목됐는데 길리, 장성, 니오 등 중국 로컬업체향 매출이 정상화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실적 방향성 핵심 바로미터”라고 평가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3277억원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률 3.8%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그는 또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 진출 발표는 HL만도에 긍정적”이라며 “HL클레무브의 센싱 사업은 카메이커의 로보택시 사업 진출에 핵심 부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 고평가 밸류에이션 핵심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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