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사업 효율성 강화 등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경기신보는 21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경기신보 주요사업 성과평가 및 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및 김광덕 경기도청 지역금융과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임직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 측은 “이번 연구용역은 다양한 서민금융제도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경기신보의 방향성 설정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지자체, 유관 공공기관, 은행 및 도내 기업체와의 협업과제를 발굴, 경기신보가 설립 이래 수행해 온 지역보증기관으로서의 금융지원(신용보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환경분석, 인터뷰 및 데이터 분석, 설계, 이행의 4단계로 이루어진 연구용역 모듈 실행방안을 통해 약 11주 동안 성과평가와 개선에 대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신보 측은 이같은 방식을 통해 “고유사업 및 위탁사업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을 통한 혁신을 강화하고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 및 혁신과제 발굴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여 도민의 실질적인 성공을 지원하는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비전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혁신과 협업을 통한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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