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의 4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는 여행 목적에 따라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됐다. 객실 예약 시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2인 △3박 이상 투숙 시 1박 추가 제공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달콤한 디저트가 포함된 웰컴 어메니티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6월 17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부산 호텔업계에서 유일하게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도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6월 11일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이자 뉴질랜드 그랑 크뤼(Grand Cru·최고 등급의 와인)로 불리는 ‘테 마타(Te MATA)’ 와인을 페어링한 갈라 디너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테 마타 세일즈 마케팅 이사 빈스 라바트(Vince Labat)가 방한해 와인에 대해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해삼, 전복, 자연송이 등을 죽통에 담아 쪄낸 죽통 불도장, 봄철 별미인 비풍당 벚굴 튀김, 간장소스 활바닷가재찜 등 모던 광동식 요리 7코스가 제공되며 이와 어울리는 와인 5종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갈라 디너 가격은 1인 25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한편 2020년 6월 17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문을 연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오션뷰 객실과 인피니티 풀 등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럭셔리 부산여행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개관 4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해운대에서 한층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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