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공단 부산광역본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조선업종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남지역 소재 조선업종이 밀집한 지역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통영 황리사거리, 고성 봉곡삼거리 등에서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 들어 조선업종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화재는 초기 진압해야 피해가 줄어드는 것처럼,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조선업 긴급 패트롤,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실시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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