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1일 5사단 예하 최전방 일반전초(GOP)부대 경계작전과 5공병여단 131공병대대 민간인 통제선 이남 지역 지뢰제거작전 현장을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GOP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무장지대(DMZ) 내 적 활동에 대해 세밀하게 감시하고 분석하라”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강력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달 2일부터 민간인 통제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인 철원군 독서당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 중인 지뢰제거작전 현장을 찾았다.
김 의장은 “작전을 시행하는 장병들의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현장지도는 GOP 경계작전태세와 민간인 통제선 이남 지뢰제거 작전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작전 중인 장병들과 소통하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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