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와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북 김제시는 정성주 시장의 민선8기 62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4년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62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5개 사업을 포함한 53개의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일부 추진사업 9개에 대해서는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김제축제재단 설립(가칭)을 비롯해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 김제사랑 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및 가맹점 대중화,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운영,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 소농직불금 증액, 농민수당 확대, 청년농업인 융자금 이차 보전금 지원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총 16개 사업은 행정 상황 및 재정 여건 등으로 변경키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김제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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