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1일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지역 기관 간 협업형 공익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ITP, 충청지방지방우정청,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관별 강점을 살린 공익 활동을 기획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위기의심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 자립준비청년 등 청소년·청년들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 기관은 협력 사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당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위기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현재 우정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위기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신청받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아울러 IITP는 올해 7월 중 자립준비청년 등의 진로설계와 디지털분야 지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분야 특강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진배 IITP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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