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사업자 재모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월 준공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이하 북신항 액체부두)’ 임대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재모집 한다.
UPA는 21일 “지난달 실시한 1차 임대사업자 공모를 통해 한 개 사업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북신항 액체부두는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해상에 조성한 5만t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부두다. UPA가 총 9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UPA는 지난 1차 임대사업자 공모와 같은 조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재공모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공모에 관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북신항 액체부두가 조기 활성화할 수 있도록 울산항 관련 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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