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신한은행,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iHUG 주거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iHUG 주거서비스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지원 △생활편의지원 △고립가구 발굴 및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iH의 대표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시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iH 조동암 사장, 신한은행 김윤홍 부행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회장이 참석했으며 iH가 사업총괄, 신한은행이 정기기부로 사업재원 조달,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기부금 집행 및 공사 시행을 담당한다.
사업대상은 준공된 지 30년을 초과한 임대단지 내 노후도가 심각한 장기공실세대로, 연간 최대 4세대의 전용부를 리모델링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2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iH 조동암 사장은 “인천시 주거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이렇게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개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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