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2024 동구 음식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동촌유원지 힐링 리버파크 오리날다!’ 라는 부제로 오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동촌유원지의 아름다운 낮, 밤의 경관을 배경으로 전 연령대의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4m 높이의 동촌유원지 오리 캐릭터 ‘오동이’ 포토존과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오동이와 사진찍기’ SNS 이벤트도 열렸다. 강가에 마련된 힐링 캠프닉존은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하려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구 대표 음식 및 세계음식 전시관, 동구 제조업소 홍보‧판매관 운영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다채롭고 우수한 음식과 식품들을 주민에게 선보여 동구 외식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촌유원지가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대구의 대표 먹거리 공간이자 힐링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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