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2024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계약심사 우수사례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평가로 오산시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산시는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발간하고 사업 담당자의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무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계산, 공법 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써 오산시는 지난해 208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 제도를 실시해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기 오산시는 오산 청년공간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청년 짠테크 현실적으로 1억 모으는 법’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은 ‘돈쭐남’이라는 별명으로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하게 활약 중이며 현재는 한국머니트레이닝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필 멘토가 강연했다.
‘자산’을 주제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돈 모으기 노하우 △1억 형성 실전 플랜 △부동산, 월급 투자전략 등 현실적인 자산관리 사례를 들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강을 들은 한 참여자는 “경제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자산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어 경제적 자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꾸준히 요청하는 주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살펴 유익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이루잡 ‘육각형청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든 방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청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우리집 하자보수 셀프 수리(특기)’/‘청년 맞춤 영양제 복용법(건강)’/‘나는 옷을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성격)’ 특강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진행될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특강은 5월 29일까지 구글폼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강의별 상세 내용은 ‘이루잡’ 블로그 및 오산청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