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5월 21일 논산 벌곡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학생 80명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상황에 대처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하여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학생들은 지난 9일부터 재난 이해하기와 학교 대피 지도 작성, 비상대책반 역할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작성하여 훈련 3주 차인 21일 학생별로 역할을 나누어 대피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체험, 삼차원(3D) 교통안전 체험, 안전벨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재난안전 훈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생명존중 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주는 충남교육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으로 대체하고 41개 학교가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롯데 서울 스카이 콤보 할인. 데이트 야경 명소
- 김민재가 만든 수비 장벽…'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존경심이 살아났다' 칭찬
- “재활하다 속상해서 많이 울었다, 8개월 쉬었는데 내년엔 잘해야죠…” 영웅들 20세 국대포수가 기지개 켠다
-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30%대 회복, '인적쇄신'에 달렸다 [정국 기상대]
- ‘저 할아버지 누구세요?’…39살 감독에 63살 코치 눈길→아모림과는 12년 인연→알고보니 GK코치→문제는 소통 ‘영어 한마디도 못해’
- 보신각 앞 주인 없는 신발 192켤레…"15년간 친밀한 남성에게 목숨 잃은 여성들"
-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 오래된 서점의 노래
- '90억 家' 이유비, 생일파티도 어나더 레벨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
- 손흥민의 토트넘에게 또 당했다…'감독 경력 첫 5연패' 과르디올라, 맨시티 재계약 이틀 만에 역사적 대패 수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