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원주시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를 위한 베트남시장 공략에 211억원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이어 이달 7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한 원주시 대표단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베트남 현지 수출 마케팅에 나섰다.
이달 8일(현지시간)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한류 K-beauty, K-food 트렌드에 발맞춰 화장품 미용기기와 식품, 반려견 용품 등 소비재 관련 관내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현지 유력바이어 24개사의 3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총 5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733억원(338000)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수출 계약추진액 211억원(660000)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시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 19이후 중단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활동에 불씨를 지피기 위한 ‘중국 산둥성 교육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총 84회에 걸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9350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중국 산둥성 지역의 교육 관계자 34명을 초청해 관내 관광명소 및 교육시설, 행사장 사전 답사와 교류 행사 추진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의 경색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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