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4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에 예정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24일 오전 11시 15분으로 변경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군은 당초 오는 26일 계획했던 에어쇼 일정을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틀 앞당겼다.
블랙이글스의 이번 에어쇼는 양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의 개막 공연으로 마련됐다.
24일 열리는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에어쇼 외에도 육군 항공대의 축하 비행, 특전사의 고공 강하 및 특공무술 시범, ArmyTIGER 전투체계 시연, 태권도 시범 등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또 26일까지 전투 장비 및 무기 전시, 탑승 체험 행사 등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마련했다”며 “에어쇼가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된 점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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