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아비트럼이 ‘아비트럼 코리아 연고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비트럼 코리아 연고전 워크숍은 고려대와 연세대 블록체인학회 회원들에게 아비트럼을 알리는 행사다.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CJ 크리에이터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비트럼 관계자, 아비트럼 글로벌 엠버서더, 고려대 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밸리, 연세대 블록체인학회 BAY가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제이슨 완 아비트럼 개발사 오프체인랩스 통합 엔지니어가 ‘아비트럼 기술 심층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아비트럼의 대표 기술 스택인 △아비트럼 원 △아비트럼 노바 △아비트럼 오르빗 △아비트럼 스타일러스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다뤘다.
2부는 사전·현장 질문 시간으로 구성됐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빌딩 중인 개발자로서 궁금해할 점과 신입 개발자가 웹3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3부에서는 학회원 및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며 소통했다.
존 박 아비트럼 한국 총괄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연고전을 테마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한 유익한 행사를 진행헀다”라며 “아비트럼은 향후 한국에서 많은 빌더들이 아비트럼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로 높은 사용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파이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 기준 아비트럼은 전체 체인 총예치금(TVL)에서 4위, 이더리움 레이어2 TVL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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