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세종시에서 21일 무순위 청약 물량 1가구가 공급된다. 이른바 ‘국민 평형’인 84㎡(이하 전용면적) 분양가가 3억원대 수준으로 나와 약 4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시공한 세종시 어진동 ‘세종린스트라우스’ 84㎡ 1가구가 이날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분양가는 2019년 분양 당시 가격인 3억8520만원이 그대로 적용됐다.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 에어컨 4대 설치 비용을 모두 포함하면 총 4억49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84㎡는 지난 2월 8억원에 계약됐다. 이를 감안하면 최소 4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 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6블록에 위치했다. 인근에 정부세종청사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세종호수공원 등도 가까운 편이다.
지난 16일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점이 낮거나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비규제 지역이어서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도 적용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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